모임의 시작은 2018년 지역 주민들이 교육혜택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과 체험의 혜택을 주고자 모인 것이 계기가 되었다. 변변한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이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던 것이 2018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지역의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조직화 되었고, 처음 교육으로 뭉쳤던 공동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주민의 문화 공동체로 자리잡게 되었다.

조금 더 확장성 있는 모임을 기대한다. 시작은 작았지만,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네트워크의 구심체 역할을 함으로, 모임 구성원들과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일반 주민과 소통하고, 문화 플리마켓을 통해 더 다양한 문화공동체들이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살랑마켓

∘업사이클링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