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마을공동체는 홍천군 내촌면에 위치한 물걸2리 주민자치회입니다.

물걸2리 주민자치회는 마을에서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쓰레기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마을공동체입니다. 마을의 역사와 구성원의 이야기를 담아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와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아'는 마을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으로 마을회관에 공간을 마련하여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을공방'모아'만들기를 통하여 제로웨이스트 물건 쉽게 접하고, 재활용 자원을 활용하여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예술가, 청년 예술가와 함께 그림책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마을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경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음이 우거지고 밭에는 다양한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란 7월 24일에 방문하였고, 마을공동체 구성원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협동조합 설립교육과  성공적인 마을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세부준비와 분석,기획과정 교육을 실시하였고, 센터의 기획취재도 이루어졌습니다. 진심으로 진지하게 임해주시는 구성원들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물걸2리 주민자치회는 「2023 사회적경제 기업형[실험]지원사업」마을공동체 로컬굿즈 실험제작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현재 굿즈제작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 물걸2리 주민자치회에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는 벌써부터 물걸2리 주민자치회의 기획기사도 로컬굿즈도 기다려집니다.